Superkkt Blog

사실 열흘 전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겨본다. 참고로 이 포스트에 사용된 사진은 류근우 님의 flickr(http://www.flickr.com/photos/kwryu/tags/diveintooss/)에서 가져왔다. flickr의 라이센스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일단 가져왔는데 혹시 문제가 된다면 추후 삭제 하겠음.

행사는 12월 3일(일)에 연세대학교 상남경영대학원에서 진행되었다. 신촌에 자주 갔었지만 연대는 처음 들어가봤고 역시나 그 넓은 학교 안에서 길 몰라서 엄청 해맸다. 20분 해매고 힘들게 찾아간 상남경영대학원. 아래는 로비 사진이다.


보시다시피 겁나게 잘 만들었다. 이런 곳에서 공부한다면 하루 36시간도 공부 할 수 있을텐데.. ^^

도착 후 집합 장소인 로즈우드로 갔다. 아래가 로즈우드 사진.


참가자는 위 사진 보다는 꽤 많았는데 저 사진은 로즈룸에서 실제 세션을 진행할때 찍은 사진인것 같다.

아래는 이날 행사에서 진행한 전체 세션 목록이다.

  1. 권순선 ? 오픈소스 라이선스 선택과 회사와의 관계
  2. 김영근 ? valgrind와 dmalloc을 사용한 메모리 누수 찾기
  3. 김용욱, 박지인 - emacs로 프로그래밍하기 (입문)
  4. 류창우 ? Debian packaging
  5. 용영환 ? Eclipse에서 PHP개발하기
  6. 윤종민 ? GNU 툴체인
  7. 이창신 ? Winter of Code 2006의 모든 것
  8. 장혜식 ? 파이썬 입문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은 수강 불가)
  9. 조성재 ? subversion 입문
  10. 차영호 ? gettext (번역자와 개발자의 관점)
  11. 최환진 ? autotools 입문

나는 아래 3개의 세션에 참가했다.

1. 차영호 - gettext
2. 장혜식 - 파이썬 입문
3. 윤종민 - GNU 툴체인


* 파이썬 입문 세션을 진행하신 장혜식님.



* 오픈소스 라이선스 선택과 회사와의 관계 세션을 진행하신 권순선님 (KLDP 운영자).



* GNU toolchain 세션을 진행하신 윤종민님.



이번 행사에서는 각 세션 당 1시간, 6~30명 정도의 시간과 참가자를 배정해서 진행하였다. 그리고 내가 참가한 세션은 전부다 6명의 참가자로 진행되었고 그래서 더 자세한 실습을 진행 할 수 있었다. 각 세션에서 경험한 기술적인 내용은 여기에 적으면 재미 없으니까 생략하고,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행사였다. 특히 참가비 1만원(이것도 회사에서 내줬지만)이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였다.

특히 많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소수정예로 세션을 진행하면서 참가자와 진행자 사이의 토론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였다. 물론 효과도 전자에 비해 훨씬 뛰어난것 같다. 일단 졸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 만점!! ^^

모든 세션이 끝나고 다시 집합장소인 로즈우드로 모여서 회고의 시간을 가졌다. 오픈소스에 관한 오해에 대해서 토론하고 마지막으로 한줄 소설(?)이란걸 종이를 돌려가면서 작성했는데 꽤 재밌었다. 나중에 작성된 내용을 웹에 올리겠다고 했는데 어디서 보는지 몰라서 여기엔 인용하지 못하겠다.

오랜만에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다른 참가자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을 직접 느끼고 토론하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비록 황금같은 일요일을 반납했지만 집에서 쉬는것보다 100배는 더 귀중한 시간을 보냈고 많은것을 얻을 수 있는 하루였다.

행사에 참여한 다른 참가자들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그 덕분에 행사 끝나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서 책도 두권 질렀다. :-)

2006/12/13 14:08 2006/12/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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